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2025년 2월 28일 드디어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와 사회적 풍자가 가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키17'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 주요 출연진과 평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SF 코미디 도전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옥자, 설국열차 등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그만의 독특한 영화적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이번 ‘미키17’은 그런 봉준호 감독이 SF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은 2054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코미디로, 인간의 존재와 자본주의 시스템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중 역대 최고 제작비인 1억 2000만 달러가 투입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한국인 감독의 영화로도 역대 최고 제작비라고 합니다.
SF 장르의 특성상 크리처물과 외계 생명체 등장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봉 감독의 특유의 유머와 사회적 메시지가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미키17'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
☑️ 영화 기본 정보
- 감독: 봉준호
- 주요 출연진
- 로버트 패틴슨 (미키 반스 역)
- 나오미 애키 (나샤 역)
- 스티븐 연 (베르토 고메즈 역)
- 토니 콜렛 (일파 마셜 역)
- 마크 러팔로 (케네스 마셜 역)
- 개봉일: 2025년 2월 28일 (한국)
- 장르: SF 코미디
☑️ 줄거리
2054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미키 반스는 실패한 자영업자로 빚을 피해 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으로 도망칩니다. 그곳에서 그는 '익스펜더블'이라는 소모용 인간으로 일하게 되는데요.
익스펜더블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죽으면 다시 복제되어 계속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미키는 4년 반 동안 반복되는 고된 삶을 살게 되고, 시스템 오류로 인해 미키17과 18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영화는 인간 존재의 의미, 자본주의, 그리고 계급 문제를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탐구하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해학적인 터치를 선보입니다.
☑️ 감독과 출연진 프로필
- 봉준호 (감독): 봉준호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영화는 종종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 심리를 탐구하며, 독특한 유머와 풍자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 로버트 패틴슨 (미키 반스 역): 트와일라이트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더 배트맨에서 다크한 역할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복잡한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나오미 애키 (나샤 역): 나오미 애키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Eternals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미키17’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로맨스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 스티븐 연: 기생충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스티븐 연은, 이 영화에서도 봉 감독의 신뢰를 받아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 토니 콜렛 (일파 마셜 역) & 마크 러팔로 (케네스 마셜 역): 두 배우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들로, 미키17에서도 중요한 캐릭터들로 등장합니다.
SF 코미디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SF와 코미디, 블랙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영화로, 봉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며,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런던 프리미어에서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봉 감독의 첫 로맨스를 포함한 영화이자,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